항상 공연은 진짜 재밌게보고 와 쩐다 감동이다 하면서 보는데
막상 후기만 쓰면 내 후기는 왜이리 노잼인지....
그래서 트친 고윤하의 犬 님께 조언을 구하니 돌아온 답변은
"후기 어렵지 않다 그냥 콘서트 끝나고 먹은 안주 쓰면 된다" 라는 조언을 참고해서 그날을 다시 기억해보겠습니다
공연은 10일 토요일 하지만 울산에서 유배중인 파인애플님이 수원에 놀러왔고 공연 전야제를 시작하며 적셔보았습니다



안주는 방어회,굴전,장어조림 거기다 사케 한잔 쫙쫙 마셔줬는데 장어조림이 아주 일품이었어요 조림핑 최강록님이 다녀가셨나
전야제니까 적당히 마셔주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 일찍? 날이 바뀌기 전에 귀가!!
공연 당일날 이날은 일정이 나름 빠듯했는데
남대문 카메라매장 방문, 사진전 관람, 콘서트 관람 무려 3가지 일정
사고싶은 카메라가 있었는데 전화로 물어봤을땐 재고가 없다고 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장님께 드릴 신년 선물 겸 뇌물로 자그마한 케익과 함께 남대문으로 향했다
"사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건 선물이에요. V1 재고 있나요??"
역시 매장에 재고는 없었다.......하지만!!!! 선물의 효과는 굉장했다
사장님께서 다른 매장에 알아보시더니 재고를 확보해주셨다!!!!!!!!!!
덕분아 막둥이 하나 더 데려왔습니다 ㅎㅎ

우리 막둥이 붕붕이랍니다 아주 이쁘게 생겼죠???
기분좋게 카메라도 사고 이제 점심먹고 전시회를 보러 갑니다
점심은 국밥을 먹었는데 붕붕이 챙기느라 사진도 못찍었네요 ㅠ
점심을 다 먹고 향한 전시회는 바로~~~~
요시고 사진전



여기 진짜 사진에 관심있으신 분들 꼭 한번 가보세요 진짜 너무 좋아요 3월 2일까지 하니까 사진 좋아하시면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전체적인 총평은 다채롭고 조화로웠다
건물을 바라보는 시점, 사람을 바라보는 시점 모든 시점들이 다채로웠고 사진과 잘 어울리는 테마들, 테마와 잘 어울리는 전시관
전시회에 한국과 도쿄의 사진도 있었는데 내가 봤던 한국과 도쿄는 저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새로운 관점에서 사진을 보니
내 사진의 폭도 조금은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전시회 관람을 마치고 드디어 향하는 ECC 삼성홀
먼저 도착해있는 울진 과속하는 상사(진) 님이 기다리고있었고 그 뒤로 정C2022YH형과 뀨르신 포토님,블터님,버거킹 점장님 여러 트친들이 도착했습니다.
굿즈는 프리오더 열렸을때 늑장부리다 품절이라서 못샀는데 아니 이게뭐야 현장구매는 수량이 넉넉하지 모에요?
바로 굿즈사러 이거,저거 쓸어담았습니다.
공연 시간이 다가오고 드디어 입장!!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나오는 안내음성이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다 했는데 반려가수였네요
우리 반려가수 영어도 잘해 일본어도 잘해 못하는게 없어요 다음엔 독일어 기대해봐도 되나요??
공연이 시작되고 계속 노래를 이어나가는데 뭔가 내가 평소의 알던 반려가수가 아닌거같은데
말이 이렇게 없었나 생각하던 차에 드디어 첫 토크를 시작하는 반려가수
이번 공연은 확실히 토크보다 노래에 비중을 많이 둔 느낌을 받았고 귀 호강 제대로 했습니다
셋리는 스포를 이미 봤기 때문에 처음 들었던 생각은 신선한거 반 국밥셋리 반 인가?
국밥에 다대기 풀어도 아는맛 아닌가? 했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제가 틀렸습니다
저의 미천한 생각으로 어찌 우리 반려가수의 뜻을 헤아리겠습니까
우리 반려가수 다대기 장인이에요 국밥에 다대기 푼다고 크게 달라지냐고요?
네 여기는 다른 음식이 되버립니다. 항상 보면 셋리에 자신감이 있는데 자신감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여긴 근거있는 자신감이에요
공연 자체가 정숙한 느낌이어서 포인트니모 나왔을 땐 이거 응원법 해야하나? 잠깐 고민했는데 다들 조용히 보시기에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왜 나만 늙고 나이먹는거 같은 기분이 드는걸까......
공연이 끝난 뒤 여운과 함께 트친들과 함께 숙소로 향했습니다
이날의 안주는 훈제 삼겹살 인데 김치찌개를 곁들인
배가 너무 고팠어가지고 사진 찍을 생각도 안하고 그냥 흡입해버렸네요ㅎ;;
콘서트 후기를 얘기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다 잠들었고 눈을 뜰 때마다 멀리 사는 트친 순서대로
한명 한명 떠나가는 모습을 보며 마지막으로 숙소를 나섰습니다
마지막으로 먹은건 라멘



위에부터 육회 츠케멘, 백합 트러플 라멘, 시오라멘
여기 서울역 근처에 유즈라멘 이라는 집인데
이집 잘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츠케멘은 새콤하면서 맛있고 트러플 라멘은 국물이 끝내줘요
시오라멘은 심플 이즈 베스트 기본이지만 꿀리지않는 JMT
든든하게 배 채우고 점장님과 C2022YH형과 인사하며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알차고 즐거웠던 빛나는 겨울
다음 공연은 막콘인데 그땐 또 얼마나 좋을지
빨리 윤동이 보러 가고싶다!! 윤동아!! 잘 지내지?? 또 보자!!!
그럼 이만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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